찌니에게 맛집이란?
또 오고 싶은 곳 .
가족 ,남자친구,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데리고 또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.
내가 소개하는 맛집은 그런 곳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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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일전부터 갑자기 콩국수가 엄청 땡겼다.
어릴적 엄마가 직접 콩을 갈아 만들어주셨는데도 콩이 싫어 먹지 않았던 콩국수인데ㅎㅎ...
왜 갑자기 먹고 싶었던 걸까 ? 🤔
야간근무 후 남친이랑 찾은 순천 콩국수 맛집.
따로 주차장은 없지만 도로가 넓어 주차공간은 충분하다.
콩국수 ,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려 하였는데 5월인 지금 콩국수만 판매하신다고 하여 콩국수 2개 주문.
면은 하얀면으로 쫄면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다.
국물이 고소해서 많은 양인데도 물리지 않는다.
또한 얼음까지 올려주셔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.
나랑 남자친구 입맛에 딱이였던 메밀만두 !
냉동만두 맛이 아닌 따뜻한 손맛이 느껴지는 만두였다.
맛있어서 하나만 먹으려다가 계속 먹었다 ㅎ.ㅎ
만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
고소한 콩국수와 어우러지는 메밀만두를 드셔보시길 추천한다.
강구와 함께 한 저녁이라서, 우리 입맛에 맞는 콩국수라서,
참 좋은 저녁식사였다.🙂